상반기 결산 첫 번째, 슬로테디 펀드 3호
23년 상반기 결산 첫 번째는 슬로테디 펀드 3호인 미니스탁으로 하는 미국 소수점 투자입니다. 펀드 3호부터 결산하는 이유는 미니스탁이 정리하는 게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펀드 1호, 펀드 2호는 아직 계좌 정리가 되지 않아서 기록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기록해야겠습니다.
계좌 결산하기 전에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을 보면 나스닥, 다우존스 모두 상승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 크게 상승 반면 다우존스 상승 크지 않습니다. 다우존스는 오르락내리락 변동은 있었지만 상반기 시작과 상반기 끝을 비교하면 유지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나스닥종합지수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상반기 가장 큰 이슈는 AI와 반도체가 아닐까 합니다. AI와 반도체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종목으로 보면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MS, 메타, 애플, 테슬라 등이 미국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총자산은 얼마나 증가했나
23년 1월 1일 총자산이 얼마였는지 기록하지 않아서 정확히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4월 기록을 보면 총자산이 529,877원이었으니 4월보다는 총자산이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총자산은 7월 4일 기준입니다.
투자원금이 50만원이니 투자원금 대비 현재 수익률은 15% 정도 됩니다. 물론 총자산은 실현 수익이 아니라 주식 보유도 포함이기에 하루하루 총자산은 변합니다. 현금 보유보다 주식 보유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시장 움직임에 따라 변동 폭은 꽤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상반기 실현손익은 얼마인가
23년 현재 실현손익은 12,802원입니다. 22년 실현손익이 총 5,851원인데 23년 6개월 동안 22년 일 년 실현손익의 두배가 넘었습니다. 그만큼 작년보다 올해 미국 주식시장이 좋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남은 6개월 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종목별로 보면 뱅가드 토탈 미국 채권 ETF를 제외하면 수익을 올렸습니다. 하락하면 매수, 상승하면 매도로 리밸런싱하기 때문에 실현 손실이 안 나는 게 맞습니다. 어쨌든 가장 높은 수익률은 테슬라이고 금액으로 따지면 뱅가드 FTSE 유럽 ETF입니다.
23년 상반기 배당내역과 현재 보유 주식 종목은
상반기 받은 배당은 2.50달러입니다. 받은 배당은 그 주 금요일에 원화로 환전하기 때문에 원화로 정확히 계산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상반기 평균 환율로 계산하면 될 듯하지만 굳이 계산하지는 않겠습니다. 총 8종목에서 배당받았으며 가장 많은 배당은 제이피모간 체이스 0.6달러입니다.
현재 보유 주식은 9개로 개별종목 7개 ETF 2개입니다. 현재 ETF 종목만 마이너스이고 개별 종목은 플러스입니다. ETF 종목을 매도하고 개별 종목을 더 매수할지 아니면 그대로 두고 새로운 개별 종목을 매수할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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