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씨 주가 및 매매기록 : 수익률 +0.82%

와이엠씨는 어떤 기업인가요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으로 업종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사업 분야를 보면 표면처리사업, 정밀가공사업, Target 사업, 실리콘카바이드로 나누어져 있는데 솔직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사업별 제품을 봐도 어디에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와이엠씨 홈페이지에 부품, 소재 전문기업이라고 나와 있으니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와이엠씨 매출액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당기순이익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부채비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7월 중순쯤에 급등한 이유는 중국 갈륨 수출 통제 때문입니다. 갈륨이 뭔지 잘 모르겠으나 반도체 필수 광물이라고 합니다. 전기자동차용 인버터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와이엠씨 주가가 급등한 건 갈륨을 보유하거나 광산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대체제로 여겨지는 실리콘카바이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매 계획은 어떻게 세웠나요

실리콘카바이드가 갈륨 대체제로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이 갈륨 수출 통제를 한다고 이야기했기에 와이엠씨 주가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했고 1차 매매를 결정했습니다.

 

매수는 급등한 다음 날 종가 부근에서 첫 매수를 시작으로 급등한 날 시가까지 2주씩 최대 5번 10주 분할 매수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매도는 급등한 날 저가로 떨어지면 손절, 목표 수익률은 3%로 잡았습니다.

 

참고로 매도는 일괄 매도이며 목표 수익률은 분할 매수하면서 조정할 생각이었습니다. 

 

매매는 계획대로 이루어졌나요

대체로 계획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대체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3번째 매수 타이밍을 놓쳐서 4번째 매수 타이밍에 4주를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총 8주를 매수했으며 수익률은 0.82%, 실현손익은 449원입니다. 수익률이 처음 계획했던 목표 수익률 3%에는 못 미칩니다. 2번째 매수까지는 목표 수익률을 3%로 잡고 있었으나 3번째 타이밍을 놓치고 4번째 매수 타이밍에서 4주를 매수하면서 목표 수익률을 1%로 낮췄습니다. 이유는 매수 타이밍을 놓쳐서 매매 계획이 틀어진 것도 있지만 시장 흐름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익률이 1%가 안 되는 건 1.2%쯤에 현재가 매도를 누르는 순간 하락했습니다. 수익률을 떠나 매매 자체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매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