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 비씨엔씨 매매기록 및 주가 : 수익률 +2.09%

비씨엔씨는 어떤 기업인가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기업으로 업종은 반도체소자 제조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 장비, 부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QD9(합성쿼츠)가 70%를 넘습니다. 솔직히 합성쿼츠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합성쿼츠 외에도 다른 제품들이 있습니다.

 

비씨엔씨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면 당기순이익 역시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까지 보며 어떨지 모르겠지만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만 보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비씨엔씨 주가가 급등한 이유와 매매한 무엇인가

AI가 최근 이슈화되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도 있지만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QD9+ 부품을 양산한다는 뉴스로 5월 23일 비씨엔씨 주가가 급등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QD9가 반도체 어디에 사용되는지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르겠으나 비씨엔씨 매출의 70%를 차지한다고 하니 비씨엔씨에겐 중요한 제품입니다.

 

비씨엔씨 종목을 매매한 이유는 세계 최초라는 이슈도 단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했고 최근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이나 당기순이익 그리고 반도체 관련 기업이라는 것만 보면 중장기 투자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 계좌는 스윙 투자 계좌이고 스윙 투자 목적으로 종목을 찾았기 때문에 스윙 투자로 접근했습니다.

 

매수, 매도 계획은 어떻게 세웠나

최대 3주로 1주씩 세 번에 나누어서 매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급등한 다음 날 흐름을 보고 종가 부근에서 첫 매수를 시작으로 급등한 날 일봉(시가와 종가)을 기준으로 3분의 2까지 하락하면 추가 매수 그리고 3분의 1까지 하락하면 추가 매수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매도는 급등한 날 시가 밑으로 하락하면 손절,  2%부터 분할 매도로 수익 실현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물론 분할 매도는 분할 매수했을 때 가능한 계획이고 첫 매수 후 상승하면 2%에 익절매할 생각이었습니다.

 

매매는 어떻게 했나

급등한 다음 날 시가보다 종가가 많이 하락해서 조금 기다렸다가 20일 눌림목 매매를 할까 고민했지만 재료가 좋아서 계획대로 매매하기로 했습니다.

매수는 두 번째 매수까지 총 2주를 매수했으며 매도는 2%에서 전량 매도했습니다. 매수는 계획대로 했으나 매도는 실수했습니다. 분할 매도했어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2%에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보유기간이 조금 길어지면서 두 번째 매수까지 했다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아니 빨리 매도해야겠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 없이 전량 매도 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분할 매도를 했으면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씨엔씨 수익률은 +2.09%로 실현손익은 +847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