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티알 주가 및 매매기록 : 수익률 +4.81%

보라티알은 어떤 기업인가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기업으로 업종은 가공식품 도매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라티알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1,000여종의 식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습니다. 유가공품부터 소스류, 파스타 등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적자 기업은 아닙니다.

 

보라티알 급등 재료는 무엇인가

후쿠시마 원전 방류가 다가오면서 천일염 사재기로 천일염 가격이 금값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사재기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주식 시장에서 제 생각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시장의 생각과 흐름이 중요할 뿐입니다.

어쨌든 보라티알은 소금 관련주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소금 매출이 얼마나 차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소금 관련주로 엮였으니 단기 또는 스윙 관점에서 투자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수, 매도 계획은 무엇이었나

후쿠시마 원전 방류가 사회적 이슈이고 그 이슈로 인해 천일염 품귀현상 그리고 그것이 보라티알 급등의 재료가 되었기에 급등한 다음 날 흐름을 보고 매매 계획을 세웠습니다.

 

매수는 최대 3주로 1주씩 분할 매수할 생각이었습니다. 첫 번째 매수는 급등한 다음 날 종가 부근에서 매수하려고 3시쯤에 매수 주문을 넣었는데 매수 후 조금 상승 후 마감했습니다. 급등한 날 일봉 시가와 종가 기준으로 3분의 2 하락하면 1주 추가 매수, 3분의 1 부근까지 하락하면 1주 매수할 계획이었습니다.

 

매도는 급등한 날 시가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 3% 이상 상승하면 흐름을 보고 익절매할 생각이었습니다. 만약 분할 매수를 하게 되면 매도 또한 분할 매도할 생각이었는데 추가 매수 없이 익절매를 했습니다.

 

실현손익은 얼마인가

수익률 +4.81%로 실현손익은 플러스 614원입니다. 추가 매수 없이 첫 번째 1주 매수 후에 이익 실현했으며 목표 수익률인 3%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매도 후  보라티알 주가가 상승했지만 매매 시나리오대로 매매했기에 아쉬움은 없습니다. 솔직히 아쉬움이 하나도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고 크지 않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계획 이외의 영역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라티알 종목은 추세를 조금 지켜본 후 두 번째 매매를 할지말지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