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관련 오스테오닉 주가 및 매매일지 : 수익률 +2.81%

오스테오닉은 어떤 기업인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기업입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듯한데 제가 의료기기를 모르는 것도 있지만 영어로 되어 있어서 정확히 무엇을 만드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라 제품들까지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매출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익을 내는 기업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년엔 당기순이익이 플러스가 됐지만 꾸준하게 플러스를 유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스테오닉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인가

인도 수출 그리고 일본, 호주에도 공급이 본격화된다는 뉴스와 함께 1분기 최대실적이라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익 성장 구간에 진입한다는 기대감도 더해졌습니다. 기대감이지 진입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플러스였지만 23년 1분기는 최대실적 이슈가 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인 듯합니다.

 

매매한 이유는 무엇인가

주가가 횡보하다가 저항을 뚫고 거래량과 함께 급등했습니다. 급등한 이유가 최대실적이라는 이슈와 인도, 일본, 호주에 공급이 본격화된다는 것이어서 재료 또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장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스윙 관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차트 움직임과 급등 재료 등을 봤을 때 매매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급등한 다음 날 움직임을 보고 매매했습니다. 

 

매매 계획은 어떻게 세웠나

매수는 총 9주로 3주씩 분할 매수할 계획이었습니다. 급등한 다음 날 종가 부근에서 첫 번째 매수를 하고 급등한 날의 시가와 종가의 3분의 2 지점으로 하락하면 두 번째 매수 그리고 3분의 1 지점으로 하락하면 세 번째 매수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매도는 급등한 날 시가 아래로 떨어지면 손절, 첫 매수 후 추가 매수를 한다면 2%부터 분할 매도할 생각이었는데 추가 매수가 없어서 한꺼번에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오스테오닉 실현수익은 얼마인가

수익률 +2.81%로 실현손익은 +420원입니다.
분할 매수를 계획했지만 첫 매수 후 상승해서 추가 매수 없이 익절매했습니다. 오스테오닉의 경우 매수, 매도가 당일에 이루어졌습니다. 급등한 다음 날 종가 부근에서 매수하기 위해 3시쯤에 매수했는데 장마감 전에 상승해서 매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참고로 오스테오닉은 매수 후 3% 상승 시 현재가로 자동 매도를 걸어놨었습니다. 모든 종목은 아니지만 종종 아니 자주 첫 매수 후 자동감시주문을 해놓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감시주문을 활용하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