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금 만들기 - 혹시나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하자

비상금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비상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지만 신용카드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일어날 수도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합니다. 신용카드가 있더라도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비상금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어쨌든 비상사태가 안 일어나는 게 최선이지만 살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상금은 필요합니다.
비상금은 말 그대로 비상시에 사용할 돈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로 현금화할 수 있어야 하기에 파킹통장에 비상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상금은 300만원입니다

비상 금액은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개인마다 다릅니다.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그리고 고정 지출이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등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목표는 500만원이었는데 30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이유는 적금통장이 있는 것도 있고 300만원이면 현재 제 생활 기준에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후 상황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300만원을 다 모으지 못했고 250만원을 모았습니다.

비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비상금은 비상 상황에 사용하기 위해서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서 비상 상황은 뭔가를 구입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경조사가 많이 생기거나 갑자기 병원비가 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그냥 이번 달에 예정에 없었던 지출을 비상 상황으로 봅니다. 갑자기 소득이 줄었다면 당분간 용돈으로 사용할 돈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사용한 비상금은 사용하고 끝이 아니라 사용한 만큼 다시 채워놓을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에 300만원에서 10만원을 사용했다면 다음 달 아니 2~3개월 나눠서라도 300만원을 맞춰 놓을 생각입니다.
'비상금 파킹통장엔 항상 300만원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