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은 뭐하는 회사인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사업 분야는 크게 원단사업부문, 시트사업부문, 에어백사업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두올은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기업인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공장이 있고 꽤 큰 기업인 것 같습니다.
매출액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인 듯하고 적자 기업은 아닙니다.
급등한 이유는 무엇인가
5월 16일 그리고 6월 1일 두 번의 급등이 있었습니다. 매매는 6월 1일 전에 했기 때문에 급등의 수익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첫 번째 급등은 자동차 관련주로 급등을 한 것 같은데 큰 호재는 없었습니다. 두 번째 급등은 미국 오토모티브 에어백 리콜 사태로 반사 수혜 기대감에 급등한 것 같습니다.
매매한 이유와 매매 계획은
자동차 관련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지만 첫 번째 급등할 때 큰 호재가 없었다는 점이 불안해서 흐름을 지켜보고 20일선 눌림목 매매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급등 후 흐름을 지켜보다가 10일선과 20일선 사이에서 지지하는 느낌이 있어서 매수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10일선 위에서도 지지하는 모습이 보여서 매수할까 하다가 계획대로 움직이자는 생각에서 기다렸습니다. 어쨌든 10일선과 20일선 사이에서 매수했습니다.
매수는 총 8주로 처음 4주 매수 후 지지 여부를 보고 4주 더 매수하는 계획이었습니다. 4주 매수 후 흐름을 보면 지지를 깨트리지 않는 것 같아서 4주를 더 매수했습니다. 매도는 재료가 확실하지 않아서 2% 수익을 목표로 익절매 그리고 20일선이 깨지면 손절매하는 계획이었습니다. 매수 당일 2% 이상 올라서 당일 매도를 했습니다.
수익률은 어떻게 되나
실현손익은 +647원이며 수익률은 +2.23%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목표 수익이 2%였기 때문에 목표 수익은 달성했습니다. 두 번째 급등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매매했기에 만족하는 매매였습니다.
사실 두 번째 급등을 아쉬워할 필요도 없는데 사람 심리라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급등이 아니라 급락을 할 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만약 급락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겠죠? 아무튼 미래의 주식 흐름은 아무도 모르니 계획대로 매매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급등 후 어떻게 움직이나 보겠지만 매매는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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