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스윙 투자 계좌 결산 : 평가손익 +10,845원

23년 5월 스윙 투자 계좌 결산

5월에는 투자방식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큰 틀에서 스윙 투자는 변함없지만 예전보다 차트와 재료 분석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투자했습니다. 그렇다고 기업 분석을 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5월 전엔 기업 분석 비중이 컸는데 그 비중은 조금 줄이고 차트, 재료 분석 비중은 조금 커졌습니다. 투자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눈다면 예전엔 중기에 가까운 단기와 중기 사이였다면 지금은 단기와 중기의 중간쯤 혹인 중간에서 살짝 단기로 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투자방식을 변경하면서 연습하는 중이라 목표 수익률도 조금 낮췄습니다. 
참고로 5월 이전에 매수했던 종목들은 손실이 난 종목이 있지만 5월에 매매했던 종목들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투자 실력이 아니라 5월에 시장 흐름이 좋아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5월에는 종목별로 매매기록을 시작했습니다. 하지 못한 기록은 최대한 빨리하겠습니다.

 

평가손익은 얼마인가?

평가손익은 +10,845원입니다. 실현손익이 아니라 보유주식 손익도 포함된 평가손익입니다. 현재 보유종목 수익률이 마이너스이니 실현 수익은 평가손익보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실현손익보다 평가손익을 기준으로 월말 결산을 합니다. 월말에 투자 원금 대비 평가손익이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를 봅니다. 플러스면 수익만큼 인출하고 마이너스면 다음 달에 원금 회복을 목표로 삼고 투자합니다. 인출한 수익은 절반은 예금 나머지 절반은 장기 투자 계좌에 넣을 생각입니다. 
4월 평가손익은 8,377원이었으나 4월 이전 수익이 1만원 정도 있었기에 4월에 1만 8천원을 출금했었고 이번 달에 1만 2천원을 출금해서 총 출금액은 3만원입니다. 아직 출금한 금액을 장기 투자 계좌로 옮기지 않고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직 장기 투자 계좌 정리를 다 못했기 때문입니다. 6월 중으로 정리하고 1만 5천원은 장기 투자 계좌로 옮기고 나머지 1만 5천원은 저금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투자 원금 대비 10%를 인출하면 투자 원금을 5만원 늘릴 계획입니다.  

 

수익률은 어떻게 되나?

5월 누적 수익률은 2.29%입니다. 5월 한 달간 코스피는 3.02%, 코스닥은 1.67% 상승했습니다. 5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코스피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코스닥은 이겼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을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연수익이 은행 이자 2배가 넘으면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월 초부터 AI가 이슈가 되면서 중순 이후로 반도체 관련주들이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를 필두로 반도체 관련주들이 코스피 지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5월엔 자동차, 배터리 관련주들이 조금 주춤하고 반도체 관련주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